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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토의 일상/이슈 여기있슈

K-세단의 새 가족 [K8, KIA, 신형세단]

 

 

 

 

기아에서 새로운 라인을 발표하였다.

이름하여 K8

K시리즈의 새로운 짝수 라인이다.

 

 

 

모델을 숫자로 구분했을 때 좋은 점은

숫자만 봐도 어느 정도 급의

차량인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피터 슈라이어의

기가 막힌 판단이다.

 

 

 

K3 K5 K7 K9

그리고 K8

이름만 봐도 대형 세단급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조만간 출시되자마자

수많은 법인 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K8. ⓒ기아
K8. ⓒ기아

 

 

 

공개된 이미지는

굉장히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그릴과

세단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날렵한 라인들로 인해

그렇게 무겁지 않은 느낌이다.

중후한 중년 신사의 캐주얼룩이랄까

 

 

 

 

그리고 특징적인 부분은

새로운 앰블럼이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KIA 뉴 심볼 ⓒ기아
KIA 뉴 심볼 ⓒ기아

 

 

 

 

처음 심볼이 공개되었을 때

버디버디 세대라면 한 번쯤 썼을법한

KIN이라고 많은 놀림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꽤 멋스럽다고 생각했다.

 

 

 

미래지향적인 느낌과

모빌리티의 속도감이 느껴지는

멋진 디자인 같다.

 

 

 

이런 멋진 심볼이 적용된

새로운 세단이라니

더 기대된다.

 

 

 

출처 : https://auto.daum.net/newcar/model/ma000079lliy?year=2021#photo

 

 

 

전면 그릴은 동생뻘인

K7의 육각 그릴과

비슷한 맥락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피는 못 속인다.

 

 

 

그리고 디자인과 패턴 때문인지

미래지향적인 느낌과 함께

전기차로서의 가능성도 보인다.

 

 

 

 

 

출처 : https://auto.daum.net/newcar/model/mq800023ppse?year=2021#photo
출처 : https://auto.daum.net/newcar/model/mq800023ppse?year=2021#photo

 

 

 

 

반면 후면 리어램프는

더 아랫 동생인 K5의 아이덴티티를

적절하게 가져온 느낌이다.

동생들의 장점만 잘 모아놓은 듯하다.

 

 

 

대형 세단의 새로운 라인이 공개되면서

한편으로는 스팅어의 포지션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K8은 1분기 내 출시 예정이라지만

코로나의 영향도 있고

정확한 출시는 아직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