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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토의 일상/이슈 여기있슈

ㄱ나니... 우ㄹㅣ의 4ㄹrㅇ... [싸이월드, 미니홈피, 네이트온]

 

 

 

 

 

 

카카오톡 이전에

버디버디가 있었고,

틱톡 이전에

하두리가 있었다면

인스타 이전에는

싸이월드가 있었다.

 

 

 

 

라떼는 말이야...

수많은 흑역사를

미니홈피란 곳에 남겨두는 게

국룰이였단 말이다...

 

 

 

각종 오그라드는 글귀와

허세 가득한 사진,

그리고

주고받는 방명록으로

살아있음을 느끼곤 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최종 보스

장근석이 있었다.

 

 

 

 

 

 

 

지금이야 당연히

저런 뗀석기 멘트가 오그라들고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그때 당시에는

굉장히

오그라들었다.

반전은 없다.

 

 

 

 

 

 

 

그중 탑은

단연

뽕알근석이다.

 

 

 

8090세대의 청춘과 추억을 품었던 싸이월드가

세월의 흐름을 받아내지 못한 채

역사 속으로 잠시 사라졌었다.

 

 

 

2019년 10월즘

싸이월드가 서비스 종료한다는 소식에

잊고 지내던 사람들도

한 번씩 들어가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들쳐봤었다.

 

 

 

그리고 이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 싶었던 녀석이

다시금 돌아왔다.

싸이월드가 부활한다.

 

 

 

각종 경영난과 임금체불 문제를

다행히도 잘 해결했다고 한다.

 

 

 

최근 복고에 대한 트렌드가

유행처럼 번져가면서

다양한 라떼들이 부활의 시기를 노리고 있다.

 

 

 

 

 

 

홀맨도 부활하고

 

 

 

 

 

 

꿈돌이도 부활했다.

 

 

 

싸이월드도 혼란을 틈타

멋진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하루빨리 돌아와서

국민 흑역사 기록관으로 발돋움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아디오스.

 

 

 

https://www.youtube.com/watch?v=h6faEBz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