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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토의 일상/이슈 여기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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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를 위한 커뮤니티를 소개합니다 [널스스토리, 간호사커뮤니티, 간호사정보] 오늘은 간호사를 위한 커뮤니티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널스스토리 라는 커뮤니티다.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사실 잘 모른다. 몸이 아파서 입원해본적도, 수술해본 적도 없어서 딱히 병원과 관련된 기억은 없다. 그러나 의외로 주변인 중에 간호사 혹은 병원에서 근무 중인 사람들이 꽤 있더라. 간호대학 재학생 간호사가 되기 직전의 준비생 현직 간호사 이직을 생각 중인 간호사 등 간호사와 관련된 거의 모든 정보가 이 사이트에 공유되고 있는 것 같다. 사이트 메인은 역시 채용 정보다.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여러 병원에 대한 채용 공고 정보가 공유되어있다.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글이 업로드 되고 있다. 굉장히 활성화가 잘 된 사이트인듯 하다.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다양한 정보까지 많은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본문 내용..
나에게 맞는 명품을 찾긴 찾는데 [명품테스트, 성격테스트, 링크포함] 나에게 맞는 명품을 찾아준다기에 무슨 소리인가 하고 봤더니 내 성격에 맞는 명품을 추천해준다더라. 뭐 어찌 됐건 찾아준다니까 그냥 한번 해본다. 타이틀만 봤을 땐 내 성격에 맞는 명품을 추천해주는 걸로 생각했는데 조금 다른 느낌이다. 각 명품을 의인화 즉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그 페르소나의 성격과 내 성격을 매칭하여 가장 비슷한 브랜드를 제시해주는 테스트였다. 대략 컬러테스트와 비슷하게 10문항 정도로 구성되어있다. 난 단연 첫 번째를 선택했다. 나는 슈프림과 가장 비슷하다고 나왔다. 행복한 비글처럼 통통 튄단다. 통통 튀기엔 몸이 무겁다. 당연히 이런 테스트를 별로 안 믿는 성격이라 큰 기대는 없었는데 생각보다 맞는 구석이 꽤 있었다. 특히 3번 덕분에 주변인들이 고생이다. 저게 안 맞으면 내 ..
나를 대변하는 컬러를 찾아보자 [컬러테스트, 퍼스널컬러, 심리테스트] 나를 대변하는 컬러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전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나를 대변하는 컬러와 그에 맞는 나의 성격을 분석해준다기에 가볍게 한번 해봤다. 첫 화면을 보고 단번에 느꼈다. 이건 디자이너가 만들었구나 그림판이 연상되는 디자인과 픽셀 폰트 디자이너가 잘 짜 놓은 것 같다. 테스트를 진행하게되면 이런 류의 질문으로 12문항이 구성되어 있다. 금방 한다. 나의 컬러는 오션베이라는 컬러가 나왔다. 컬러와 함께 나의 성격을 열심히 분석해서 결과로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60% 정도 맞는 것 같다. 질문 문항이 적은 만큼 mbti급은 아니다. 가장 하단으로 내려가면 나와 어울리는 성격의 컬러와 거리를 둬야 하는 컬러도 알려준다. 다우니와 네이비 피오니를 찾습니다. 아마 한동안 인스타 스토리에 엄청나게 올..
수박은 그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수박게임, 엔시티게임, 아이돌수박게임] 아닌 밤 중에 이상한 게임을 시작했다. 이름하여 수박게임이란다. 도대체 이게 무슨 게임이길래 자꾸 실검에 뜨는가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은 그렇게 시작한지 두 시간 만에 정신을 차리고 포스팅 중이다. 묘한 중독성 간단한 조작법과 약간의 두뇌가 필요한 간단하면서 간단하지 않은 게임이다. 룰은 간단하다. 같은 과일 두 개가 붙으면 새로운 과일로 변한다. 그렇게 변신을 거듭하다 보면 온전한 형태의 수박으로 완성이 된다. 물론 난 아직 못했다. 그 옛날 주니어네이버에서나 볼 법한 허접한 퀄리티의 플래시 게임이지만 중독성만큼은 넥슨급이다. 과일이 랜덤 하게 나오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드롭해야 한다. 수박 반통까지는 성공했다. 과일들이 쌓여서 일정 높이가 되면 저런 붉은 점선이 등장한다. ..
ㄱ나니... 우ㄹㅣ의 4ㄹrㅇ... [싸이월드, 미니홈피, 네이트온] 카카오톡 이전에 버디버디가 있었고, 틱톡 이전에 하두리가 있었다면 인스타 이전에는 싸이월드가 있었다. 라떼는 말이야... 수많은 흑역사를 미니홈피란 곳에 남겨두는 게 국룰이였단 말이다... 각종 오그라드는 글귀와 허세 가득한 사진, 그리고 주고받는 방명록으로 살아있음을 느끼곤 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최종 보스 장근석이 있었다. 지금이야 당연히 저런 뗀석기 멘트가 오그라들고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그때 당시에는 굉장히 오그라들었다. 반전은 없다. 그중 탑은 단연 뽕알근석이다. 8090세대의 청춘과 추억을 품었던 싸이월드가 세월의 흐름을 받아내지 못한 채 역사 속으로 잠시 사라졌었다. 2019년 10월즘 싸이월드가 서비스 종료한다는 소식에 잊고 지내던 사람들도 한 번씩 들어가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들쳐봤었..
아니 이게 무슨 지갑이야 [카카오톡지갑, 간편인증서, 멀티프로필] 지갑이라길래 카카오페이도 있는데 또 새로운 금융 관련 서비스가 나왔나 싶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지갑이라기보단 인증서 보관함 정도일 듯하다. 구독 서비스도 있는 듯하다. 궁금한 건 못 참지 바로 만들어보기로 한다. 카카오톡에 접속하여 하단 가장 오른쪽 더보기 메뉴로 가면 상단에 지갑 만들기가 있다. 눌러서 들어가 보자. 몇 가지 약관이 나온다. 잘 읽어본 뒤에 동의하고 진행하면 된다. 휴대폰 인증을 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비밀번호를 등록하고 나면 만들기 끝이다. 이렇게 쉬워도 되나 싶었다. 지갑 확인하기로 들어가면 완성된 나의 지갑을 볼 수 있다. 당연히 캡처는 막혀있다. 캡처를 할 이유도 딱히 없다. 귀여운 조르디가 그리울 때면 한 번씩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신분증과 자격증도 지갑에 담..
아이유는 건들지 말아라 진짜 [중국아이유, 아이유닮은꼴, 차이유] 실검에 떠있는 엄청난 녀석을 봤다. 대륙에서 또 엄청난게 등장했다. 어디까지 나올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충격적이다. 아이유 닮은꼴이라기에 이젠 얼굴마저 카피할 수 있는 엄청난 대륙의 힘이라고 생각했는데 사건의 진상을 이러하다. 사실은 닮은꼴이 아니라 딥페이크 기술로 아이유 필터를 만들었던 것이다. 여기에서 한번 더 놀랐다. 중국의 얼굴인식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점점 상상을 초월하는 기분이다. 조만간 진짜가 가짜가 되고 가짜가 진짜가 되는 시대가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무섭기도 하다. 모든 걸 다 떠나서 아이유는 건들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