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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토의 일상/오늘 하루는 어땠어

머리는 쿨하게, 가슴은 뜨겁게 [조정장, 애플하락장, 나스닥조정]

 

 

 

 

 

 

 

코로나 이후로 연일 상승 중이던

나스닥의 행보에

잠시 휴식기가 찾아왔다.

 

 

 

그 전에도 약간의 조정은 있었지만

이번 조정은 꽤나 움찔할 만큼

큰 조정으로 느껴졌다.

 

 

 

아마 주린이로서 맞이한

가장 큰 조정이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당연히 안 팔았다.

 

 

 

현재 대부분의 지분을

애플과 QQQ가 담당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나스닥 조정의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애플의 일봉 차트다.

 

 

 

입춘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지만

애플은 아직 겨울을 지나고 있는 중이다.

애플에게 2월은 매서운 겨울이었다.

 

 

 

하지만 이런 위기가 곧 기회이기도 하다.

저점에 사서 고점에 판다.

물론 팔진 않지만

조정이 왔다는 것은

더 좋은 금액에 추가 매수를 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물론 가지고 있는 안전자산이

미천하기 때문에

많은 양을 추가 매수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제법 들어갔다.

 

 

 

애플스토어 여의도점.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유독 애플을 좋아하는 이유는

디자인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이만한 충성고객을 가진 기업을 본 적이 없다.

물론 나도 그중 하나다.

 

 

 

최근 국내 두 번째로

여의도에 애플스토어도 오픈을 하면서

국내 애플 고객들의 가슴을

웅장하게 해 주었다.

 

 

 

결국 기업의 주가는

소비자의 소비로부터 시작된다.

고객의 모습을 관찰하면

투자의 기회가 보인다.

 

 

 

보통 이런 이야기는

투자 고수들이나 하는데

주린이가 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그들의 가르침을 따르는 의미 정도로

받아들여줬으면 한다.

 

 

 

힘내줘요 팀 쿡